'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했다. 검은색 청바지에 홈팀인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연아는 등번호로 평창 겨울올림픽을 상징하는 '2018'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와인드업을 시작한 김연아는 공이 홈플레이트 앞에서 한번 튀어오른 뒤 포수 진갑용의 미트로 들어가자 쑥스러운 듯 환한 미소를 짓고 관중의 갈채에 답했다. 앞서 애국가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불렀고, 경찰대 의장대 4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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