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도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경제청은 30일 시의회에 밝힌 '2012년도 재정 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말까지 1823억원의 재정 적자가 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수입 5428억원에 지출 9536억원으로 4108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이처럼 재정 적자를 면치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자유구역 안에 있는 땅이 팔리지 않는 것'을 들었다.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올해의 경우만 해도 경제청이 팔려고 했던 땅 가운데 16.7%만 팔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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