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금평리에서 지금까지 청자가마터 58곳이 발견되었다. 1998년 등산객이 청자·흑자편을 주워 신고한 것이 계기였다. 이를 알게된 변남주(현재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HK연구교수)씨가 4년 동안 그 일대의 가마터를 찾아냈다. 이후 광주박물관과 목포대박물관이 지표조사에서 이를 확인했다. 가마터는 해변 산중이어서, 화목과 수량이 풍부하고 바닷길을 확보한 곳이었다. 이곳에서 찻잔(碗·완·해무리굽), 대접, 종지기, 접시, 병, 항아리들을 수습한 변 교수는 소형은 청자, 중형은 흑자, 대형은 도기로 나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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