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8月30日 星期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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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당선자도 낙선자도 모두 '빚더미'
Aug 30th 2011, 18:14

교육계에는 '패가망신(敗家亡身)하려면 교육감 선거 나가라'는 말이 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당선되든 낙선되든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74명의 교육감 후보들은 1인당 평균 4억6000만원의 '선거 빚'을 졌다. 후보들이 사용한 선거자금에서 후원금과 선거보전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낙선한 후보는 물론이고 교육감 당선자들도 연봉(9300만원대)을 교육감 임기 4년간 모아도 빚을 다 갚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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