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시간대를 조정해 올해 12월30일을 달력에서 영원히 없애기로 한 남태평양 섬나라 사모아에서 29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축제가 벌어졌다. 수도 아피아에 모인 사모아인들은 29일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림과 동시가 날짜가 31일로 넘어가자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손뼉을 치며 환영했다. 이번 조치로 '전 세계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나라'였던 사모아는 2012년 새해를 가장 먼저 맞는 나라가 됐다. 이날 사모아 곳곳에서는 신년 전야 파티가 시작됐으며 해변은 가장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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