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일 이용희 의원, 29일 이상민 의원에 이어 31일 김창수 의원까지 탈당을 선언하면서 '탈당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선진당은 특히 지난 10월 충청권 대통합을 완수한 이후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며 '전국정당화'에 시동을 걸었지만 내부 단속부터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선진당이 이처럼 심각한 '쇠퇴 일로'를 걷는 데에는 충청권 내 위상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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