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해외 언론에 배포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 운구행렬 사진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이 일본 교토통신과 자사에 각각 배포한 김 위원장 장례식 운구행렬 사진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교도통신이 보도한 사진에는 운구행렬 양옆으로 서 있는 수만 명의 추모객들 뒤로 북한 주민으로 보이는 몇몇이 대열을 이탈해 서성이고 있다. 하지만 이후 로이터 통신에 배포한 사진에는 나머지는 전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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