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폰'을 유통시킨 혐의로 총책 김모(41)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9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유령법인 57개를 세우고 법인 이름으로 개통한 휴대전화 627대를 유통업자, 일반인에게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또 대포통장 424개를 만들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기는 등 모두 1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유령법인을 세우기 위해 노숙자와 신용불량자 8명에게 법인 1개당 50만원씩 주고 명의를 빌렸다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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